르네 데카르트
Rene Descartes
철학자의 삶
데카르트는 1596년 3월 31일 프랑스 소도시 '라에'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시의원이었고 어머니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하였다. 그는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고, 몸이 허약한 편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생각에 잠기는 버릇이 있었으며 호기심이 강했다. 10세에 예수회가 운영하는 예수회 학교에 입학 후 18세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하였다. 법학과 의학을 공부하고 법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수학만이 명증한 지식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유럽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데 그는 화려한 도시에는 흥미를 못 느꼈다. 수학만이 그의 유일한 위안이었다. 졸업 후 1618년에 네덜란드로 가서 군대에 입대한다. 이때 수학자이자 의학자인 이삭 베크만을 통해 자연학과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수학을 오랜 시간을 수학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1619년 그는 세 개의 꿈을 통해 새로운 철학적 영감을 주었다고 믿게 된다. 이 꿈들로 보편학의 정립에 대한 영감을 얻었으며, 모든 문제를 보편적이고 동일한 수학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방법을 보편수학이라고 불렀다. 현대에는 이것을 해석기하학이라고 부른다. 그는 철학의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것들에 대해 회의했으며, 모든 근본 중의 근본을 발견하였고 근대 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철학자의 사상
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를 철학의 근본 기초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그의 철학의 특징을 잘 대변해 준다. 그를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이 명칭은 사실에 부합하며 긍정적이지만, 그를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억측을 통해서 그의 철학을 특징지을 수 있다. 그는 후대 철학자들에게 어려운 많은 문제들을 유산으로 남겼다. 그의 철학에 접근하는 좋은 방법은 '방법서설'을 확인해보면 된다. 그는 확실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진리가 아닌 것들을 소거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도 이 작품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작품은 또한 그가 가장 애착을 가졌던 작품인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세상에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로 집필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시대에는 철학과 자연과학 혹은 자연학이 서로 독립된 분과로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철학을 자연과학이나 자연학으로 가리켰으며, 형이상학이라는 말로 오늘의 철학을 가리켰다. 한편 '방법서설'은 그가 관심을 가졌던 자연 철학적인 문제들과 형이상학적인 문제들에 대해 전체적인 조망을 제시해 주었으며, 그 둘 간의 관계에 대한 그의 입장을 분명히 알려 주었다.
그는 모든 자연 현상을 물질들의 크기, 운동, 모양 등의 경험적인 양에 집중했다. 그는 관성의 법칙, 운동량 보존 법칙, 모든 운동은 원리적으로 직선 운동이라는 세 가지 법칙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를 신이 창조한 후, 그 부분들을 다양하게 운동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위의 세 가지 법칙이 운동을 지배하는 법칙이고, 그 법칙에 따라 변화하며 도달한 결과가 오늘날의 세계이다. 그의 연구 성과물 중 하나는 해석기하학의 창시이다. 그의 직교좌표계는 근대 수학과 과학이 발전하는데 바탕이 되었다.
존 로크
John Locke
철학자의 삶
존 로크는 1632년 잉글랜드 작은마을에서 법조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군대의 기병대장이었다. 부모로부터 청교도의 교육을 받았으며 1652년에는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그곳에서 논리학, 수학, 언어, 천문학을 공부하며 전통적인 교육을 받고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의학, 화학, 물리학 같은 새로운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연구했다. 그 후 정치무대에서 활동하였고, 이후에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배척법 위기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급진 휘그파에 대한 체포령으로 인해 네덜란드로 망명했다. 그 후 그는 글을 쓰며 출간하는 일에 매진하게 된다.
철학자의 사상
로크는 17세기 유럽의 철학자이다. 이 시기는 종교 개혁으로 인하여 종교적 분열과 정치적 대립이 극심하던 시기였다. 그는 인간의 철학적이고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삶을 다시 합리적 토대 위에 세우고자 노력하기 위하여, 인간의 지성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얼마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지를 탐구하였다. 그의 인식론, 정치론, 관용론, 교육론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는 인식론의 창시자이다. 또한 계몽철학의 개척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물질과 이성의 두 가지 본질을 믿은 형이상학적인 이신론자이다. 그의 관심은 당대의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혼란의 해결이었다. 그는 그 혼란의 원인을 지식의 위기에서 찾았다. 무엇을 알 수 없고, 무엇을 알 수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알수 있게 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사회적 혼란과 인식론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 그래서 정치적 활동을 하면서 인식론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또한 여러 철학자들과 교제하며 내용을 다듬었다. 그 결과물은 '인간지성론' 이다. 이 책에서 그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지식과 의견은 구분되어야 하고, 확실한 지식의 영역은 매우 좁다고 했다. 그래서 삶의 많은 영역에서 우리는 사실상 진리를 명확하게 알 수 없고, 개연성 높은 의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인간의 지성적 능력을 근본적으로 의심하진 않았지만, 모든 인간이 지성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기지는 않았다.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대 서양철학 - 제러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0) | 2023.01.31 |
---|---|
근대 서양철학 - 장자크 루소, 임마누엘 칸트 (0) | 2023.01.31 |
고중세 서양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0) | 2023.01.30 |
고중세 서양철학 - 소크라테스, 플라톤 (0) | 2023.01.30 |
철학이란 무엇인가 (0) | 2023.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