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광염 환자는 30명 중 1명꼴이며, 여성이 94%라고 합니다.
신체구조상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환인데요,
상당히 높은 재발률을 갖고 있는 불편한 질병인 방광염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과 예방하는 방법까지 모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광염 원인
방광에 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80% 이상은 대장균에 의해서 감염되고
그 밖에 장구균, 포도상 구균, 협막간균 등 다양한 유해균들이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구조상 남성의 요도 길이는 20cm 내외이나 여성은 2~3cm로 상당히 짧은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발광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1. 화학적 자극
목욕용 오일이나 거품, 향이 나는 용품, 질 세척제 등의 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진한 커피, 술, 양념이 강한 음식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결핍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요도와 방광 내층이 얇아지는데,
이때 방광염이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3. 기계적 손상
과격한 성행위 혹은 꽉 끼는 하의를 입어도 요도에 상처를 일으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1. 빈뇨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봅니다.
2. 잔뇨감 :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배뇨 시 통증 :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4. 하복부통증 : 허리나 아랫배가 둔하게 쑤시거나 아픕니다.
5. 혼탁뇨 : 혈뇨와 악취나 납니다.
6. 요도불편감
7. 절박뇨 : 소변이 마렵다는 요의가 느껴지면 참기 힘든 증상입니다.
방광염 치료
1.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병원치료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2. 하루 8잔이상(약 1.5L)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3. 복부나 허벅지 사이에 뜨거운 물병을 올려놓아 온열찜질을 합니다.
4.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고 몸을 너무 피곤한 상태로 만들지 않습니다.
방광염 예방법
1. 향기 나는 거품 목욕 제품 등 세제에 오래 노출되는 것을 피합니다.
2.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하게 유지해, 박테리아가 방광에서 증식하는 것을 막습니다.
3. 용변 후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줍니다.
4. 합성섬유로 만든 속옷을 피하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습니다.
5. 꽉 끼는 바지를 피합니다.
6. 소변을 참지 않고 요의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화장실에 갑니다.
7.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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